演目

냔마게와 못 말리는 쇼군 ~나라는 곧 백성이니라~

[25 분]

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는 에도 시대 중기.

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는, 종종 미복잠행을 하기 위해 가신 고양이 냔마게를 데리고 성을 빠져나가, 신분을 숨긴 채 마을을 돌아다닌다. 서민들의 생활을 살펴서, 바르고 어진 정치를 펼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그의 본래 목적이지만, 이따금 정의감이 앞서서 자신의 상황을 잊고 행동해 버리곤 한다.

이번에 그들은 수상한 소문이 나도는 어느 검술 도장에 제자로 들어가 잠입 수사를 한다. 그 도장은 호리 코토네라고 하는 사무라이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곳인데, 지금은 악덕 관리 오니가와라에게 빼앗기고 만 상태다.

선량한 백성을 괴롭히는 악인을 냔마게는 용서하지 않는다……
‘격식 파괴’ 쇼군과 함께 에도 마을에서 펼치는 활극!!

돌아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