演目
도장 이야기 <마음의 면허개전>
[20 분]이야기의 배경은 에도 시대 말기. 어느 도장에서 스승 메이스이가 제자 사라사와 모리에게 장술을 가르치고 있다.
메이스이는 무엇을 위해 장술을 배우는지 제자들이 이해하도록 실제로 동작을 선보이며 어떤 일화를 들려준다. 바로 그때 한 남자가 문 앞으로 다가와 도장 안에서 새어 나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.
진정한 무사의 마음은 바로 ‘검을 버리는 것’에 있다――
이 역설적인 가르침에서 일본의 새로운 시대를 짊어져 나갈 남자는 어떠한 희망을 발견해낼 것인가!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