演目

미쓰쿠니의 이정표 ~냔마게와 태평지세에 피는 한 송이 꽃~

[25 분]

관직을 얻기 위해 시골에서 에도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무라이 쓰바키. 우연히 발견한 길 잃은 고양이 냔마게의 주인을 찾아주다 같은 고향 출신 떠돌이 무사 야스베에와 재회한다.

둘이서 근처 찻집에 들렀는데, 가게 주인인 노인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. 얼마 전, "촌마게(일본 전통 상투 머리)를 한 대형 고양이를 붙잡은 자를 도쿠가와 쇼군 집안의 가신으로 채용한다"라는 전대미문의 공고가 났다는 것이다. 그 고양이의 특징은 그야말로 냔마게 그 자체였다.

앞날이 불투명한 사무라이들에게 다시 없을 출세의 기회가 찾아온다!
과연 냔마게의 정체는…그리고 기묘한 채용 공고에 감추어진 진실은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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